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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ic Diary/풍경

가을의 거리에서

똘키아빠 2026. 10. 31. 12:56


나는 비가 오고 눈이 오는 날을 좋아한다. 마치 하나님이 삶에 감사를 느끼라고 주시는 선물같다.
햇빛이 짱짱한 여름을 싫어한다. 하지만 봄과 가을에서 만나는 오늘 같은 쨍쨍한 날은 무언가 다른 감성을 주는데, 오늘 이거리가 그런 것 같다.
그냥 거리를 지나가는 것 만으로도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같은 이 북받치는 감정은 왜 인지 모르겠다. 형님같은 분과 한동안 같이 추억을 만들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 때문인지.. 이 마음을 혼자 느끼는 것이 미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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