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Program

ACE(Air Combat Evolution) 프로그램은 유인조종사와 함께 협업할 무인기에 탑재될 Ai조종사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하고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공중에서의 전투 혁명을 이루려고 하는 DARPA의 Ai 프로그램 중의 하나입니다. ACE는 도그파이팅 문제에 AI 기술을 적용해 현실감을 높이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크게 4개의 TA(Technical Area)로 나누어져 3단계로 진행될 예정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TA1은 개인 및 팀 수준(local behavior)의 전투성능을 발휘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을 목표하며, TA2는 이러한 local behavior의 전투성능에 대한 신뢰성을 측정하고 검증합니다. TA3는 이질적인 다수의 전투기(global behavior)가 참여하는 전투의 성능과 신뢰성으로 확대하며, TA4에서는 실제적인 공중 전투실험 환경을 구축합니다. 정부주도의 독립적인 EIT(Experimentation Integration Team,존홉킨스 대학의 APL)는 다른 ACE TA들과 관련된 상호 의존적인 연구 활동을 조정합니다.

 

TA1은 ACE 프로그램의 각 3단계에서 자율 플랫폼 기동 알고리즘의 개발 및 시연을 통해 자율 공중 전투 기동 응용 프로그램에서 개인 및 팀 전술 행동에 적용되는 인공 지능 기술의 상태를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아래 그림에서처럼 구현은 모델링&시뮬레이션(M&S) 시작하여 실제 상용의 무인 항공기(UAV)를 거쳐, 궁극적으로 TA-4에서 실제의 전투항공기를 포함하여 점진적으로 보다 현실적인 전투환경에서의 공중전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Phase1에서는 Heron Systems에서 개발한 F-16 Ai 조정사 알고리즘이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때 참여한 업체로는 Aurora Flight Sciences, EpiSys Science, Georgia Tech Research Institute, Heron Systems, Lockheed Martin, Perspecta Labs, PhysicsAI, SoarTech이었습니다.  2020년 8월에 열렸던 5명의 조종사와 겨룬 최종 시뮬레이션 공중전에서 조종사들을 모두 이겨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TA3에 따른 Phase 2의 계약을 2022년 2월에 Leidos의 자회사인 Dynetics가 수주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