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PA의 AI Next Campaign

DARPA는 2018년에 “AI Next” 캠페인을 발표하고 AI 분야에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DARPA는 50년간의 오랜 기간 동안 인공지능에 투자를 한 성과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의 1, 2세대를 지나 새롭게 인공지능의 제3세대를 개척하겠다는 목표로 “Artificial Intelligence Exploration(AIE)” 라는 프로그램을 런칭하였습니다. 현재 AIE라는 프로그램 내에서 많은 AI관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DARPA는 3세대의 인공지능은 기계가 인간이 프로그래밍한 규칙을 실행하거나 인간이 선별한 데이터 세트를 일반화하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서 인간의 동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DARPA는 맥락을 이해하고 추론하는 기계를 제공하는 제3의 AI 기술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목표는 하나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인간과 협업하는 하나의 유기체로서 인간과 소통하는 AI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는 체계 관점에서 MUM-T(Manned and Unmaned Teaming)로 구현될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DARPA에서 미국방성이 다양한 영역에서의 인공지능의 능력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에 대해 소개한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기존 프로그램에 새로운 AI기술 적용 : 새로운 AI 기술이 Electronic Resurgence Initiative와 같은 60개 이상의 기존 프로그램과 정교한 사이버 공격의 실시간 분석,  페이크 이미지 탐지, 동적 킬 체인 구축과 관련된 기타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DARPA R&D 프로젝트에 적용됩니다. 

 

Robust AI (강건한 AI): AI 기술은 다양한 임무에 큰 가치를 입증했으나, 동시에 실패한 경우도 많이 존재합니다. DARPA는 분석적 및 실증적 연구 개발에 집중하여 이 부족함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DARPA의 성공은 국방부가 특히 안정적인 성능이 요구되는 전장에 AI 기술을 배포하는 것입니다.

 

Adversarial AI(적대적 AI): 오늘날 가장 강력한 AI 도구는 머신 러닝(ML)입니다. 그러나 ML 시스템은 입력 변경으로 쉽게 속일 수 있습니다. 또한 ML 시스템을 훈련하는 데 사용되는 데이터에 오류를 주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자체가 사이버 공격에 취약합니다. 이러한 공격에 견고한 AI가 개발되어야 합니다.

 

High Performance AI(고성능 AI): 지난 10년 동안 컴퓨터 성능이 향상되면서 대규모 데이터 세트 및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와 함께 머신 러닝의 성공이 가능해졌습니다. 학습과 전장에서의 사용을 위해서는 더 낮은 전력에서 더 높은 성능이 필수적입니다. DARPA는 최첨단 디지털 프로세서에 비해 1000배 속도 향상 및 1000배 전력 효율성으로 AI 알고리즘의 아날로그 처리를 시연했으며 AI 관련 하드웨어 설계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DARPA는 또한 레이블이 지정된 훈련 데이터에 대한 요구 사항을 대폭 줄이는 방법을 연구하여 머신 러닝의 현재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Next Generation AI(차세대 AI): 얼굴 인식 및 자율 주행 차량을 가능하게 하는 기계 학습 알고리즘은 20년 전에 발명되었습니다. DARPA는 컴퓨터를 도구에서 문제 해결 파트너로 변화시킬 차세대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한 선구적인 연구를 주도했습니다. DARPA 연구는 AI 시스템이 자신의 행동을 설명하고 상식 지식을 습득하고 추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DARPA는 현재 미국이 기술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AI 기술을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