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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도전서 3장 16절 본문

하나님을 의뢰함/성령

고리도전서 3장 16절

똘키아빠 2025. 4. 19. 13:20

고리도전서 3장 16절 "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성도들의 공동체, 하나님의 성전: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그들 자신이 '하나님의 성전'임을 상기시킵니다. 여기서 '너희'는 개개인의 성도를 넘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 전체를 의미합니다. 구약 시대에는 특정한 장소인 성전이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했지만, 신약 시대에는 성령을 받은 성도들의 공동체가 바로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이 된 것입니다. 이는 교회가 세상의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나타나는 특별한 공간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심: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하나님의 성전인 이유를 분명히 밝힙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할 때,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성령을 각 성도 안에 내주하게 하십니다. 이 성령은 단순히 외부적인 영향력이 아니라, 각 성도의 마음과 생각, 삶 전체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임재의 실제입니다. 성령의 내주하심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증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의 원천이 됩니다.

 

알지 못하느냐는 책망과 촉구: 바울의 질문 "알지 못하느냐"는 고린도 교인들이 자신들의 놀라운 신분과 특권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에 대한 책망이자 동시에 깨닫기를 촉구하는 표현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성전이며, 성령께서 그들 안에 거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상적인 지혜나 분쟁에 매몰되어 교회의 거룩성을 훼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바울은 이 질문을 통해 그들이 자신들의 존귀한 정체성을 깨닫고, 성전답게 거룩하고 연합된 삶을 살아가도록 도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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