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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과 부인 본문

Allegory/사랑

맹인과 부인

똘키아빠 2022. 4. 28. 10:02

화상으로 얼굴이 흉하게 일그러진 처녀가 있었다.
그녀는 맹인과 결혼하여 다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맹인은 유명한 외과의사로부터 수술을 하면 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 말을 들은 맹인은 무척 기뻐하면서 그 소식을 아내에게 알렸다. 그러나 아내는 기뻐할 수가 없었다. 남편이 자신의 얼굴을 보면 자신을 더 이상 사랑해줄 것 같지 않아서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남편은 아내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아내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나는 당신을사랑하기에 그냥 맹인으로 지내려오, 내게는 보이는 눈보다 당신과 행복하게 사는 것이 더 소중하오."

 

[베드로전서 3: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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