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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glas' Space
포은아트홀-20221211 본문
교회학교 크리스마스 공연을 위해 포은아트홀을 다녀왔습니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가지 못했던 곳인데, 이렇게 가까이 좋은 문화공간이 있었다는 것을 새삼느끼며 모니터 안에서 갖혀사는 저의 모습이 조금 아쉬었습니다.
매일 지나가면서 보았던 포은아트홀을 걸어서 확인하러 가는데, 옆에 있는 빌딩은 전망대입니다. 그런데 이 전망대는 사실 하수처리장의 굴뚝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름은 아르피아타워라고 합니다. (아래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을 감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트홀에 들어가니 공연장 바로 앞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외롭게 불을 밝히고 있네요. 그 외로움이 왜 이리 멋있어 보이는 지, 동방박사와 양치기들에게만 허락했던 베들레햄의 마굿간에서의 모습이 생각이 나서일까요.
공연 막간에 비워있는 아트홀의 객석입니다. 공연장의 시설은 매우 높은 수준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잘 모르고 옆에 지인이 말씀해 주셔서..) 정말 이렇게 근처에 좋은 공연장이 있다니 ..
저희는 이곳에서 공연하는 것이 아니라 옆에 있는 이벤트홀에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이벤트홀은 조금 작은 규모의 말 그대로 이벤트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벤트홀을 방문하러 왔다가 포은아트홀과 주변 모습, 그리고 전망대에 올라가 좋은 야경들을 구경하였습니다. 가족들과 2시간정도 시간을 내셔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물론 포은아트홀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을 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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