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深度의 위협: 미 해군의 '아킬레스건'을 노리는 중국의 비밀병기 본문

Thinking Diary/Defense

深度의 위협: 미 해군의 '아킬레스건'을 노리는 중국의 비밀병기

똘키아빠 2025. 9. 8. 08:44

https://nationalsecurityjournal.org/the-u-s-navys-achilles-heel-chinas-underwater-drones/

 

The U.S. Navy's 'Achilles Heel': China's Underwater Drones

China's new giant underwater drones are designed to attack the U.S. Navy's "Achilles Heel"—its vast but vulnerable network of undersea surveillance sensors.

nationalsecurityjournal.org

 

우리에게는 잘 접해보지 못하는 바다, 그것도 바다 속에서의 전쟁은 상상을 초월해 지고 있습니다. 이 번 기사를 통해 보는 또 다른 전쟁의 모습을 살표보겠습니다.

 

고요한 바닷속, 최첨단 잠수함들이 소리 없이 움직이는 모습을 상상해 보신 적 있나요? 오랫동안 이 심해의 지배자는 단연 미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 판도를 뒤흔들 만한 중국의 '비밀병기'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전 세계 안보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과연 무슨 일일까요?

 

 

미 해군의 치명적 약점, '아킬레스건'은 무엇일까? 

미 해군의 가장 강력한 힘 중 하나는 바로 전 세계 바다 밑에 촘촘히 깔아놓은 수중 음향 감시 시스템(SOSUS)입니다. 바닷속의 모든 소리를 듣는 '거대한 귀'라고 할 수 있죠. 이 덕분에 미국은 적 잠수함의 움직임을 손금 보듯 파악하며 해저의 지배자로 군림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이 지점입니다. 중국이 찾아낸 미국의 '아킬레스건'은 바로 이 센서 네트워크 그 자체였습니다. 아무리 성능이 뛰어나도, 결국 바닷속에 설치된 물리적인 장비와 케이블일 뿐! 외부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죠.

어둠 속 암살자의 등장: 중국의 대형 수중 드론 

최근 중국이 공개한 '대형 수중 드론(XLUUV)'은 바로 이 아킬레스건을 끊어버리기 위해 태어난 '어둠 속 암살자'입니다.

 

트럭만 한 거대한 크기: AJX-002, HSU100 등의 이름으로 공개된 이 드론들은 단순한 정찰용이 아닙니다.

명확한 임무: 이들의 주된 임무는 바로 미군의 수중 센서와 케이블을 찾아내 파괴하는 것!

 

만약 전쟁이 벌어진다면, 이 드론 부대가 가장 먼저 바닷속으로 침투해 미국의 '귀'를 멀게 할 겁니다. 그렇게 되면 미 해군은 순식간에 '장님'이 되어 거대한 항공모함과 잠수함들이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위협에 그대로 노출되는 것이죠.

영화가 현실로? 이것이 의미하는 미래는?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히 신무기 하나를 추가한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더 이상 항공모함이나 잠수함으로만 힘을 겨루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상대의 신경망을 먼저 마비시키는 것이 전쟁의 승패를 가른다."

 

중국은 미국의 강점에 정면으로 맞서기보다, 가장 아픈 곳을 노리는 '비대칭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오랫동안 이어져 온 해저의 군사 균형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는 신호이며, 다가올 미래의 전쟁이 어떤 모습일지를 암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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